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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한파가 누그러지고 제법 포근한 주말을 지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오르겠습니다. 서울의 한낮기온 영상 5도, 월요일인 내일은 7도 선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은 풀렸지만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어제부터 수도권을 포함한 서쪽지역에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이 되면서 미세먼지 수치가 높게 올라선 상태입니다. 오후부터는 미세먼지 농도 차츰 안정권에 접어들겠지만 새벽에 또다시 농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호흡기 건강에도 각별히 신경쓰셔야겠습니다. 이어서 지역별 날씨입니다. 현재 곳곳에 옅은 안개가 낀 상태인데요. 기온이 오르면서 점차 사라지겠습니다. 경기 북부 지역, 동두천이 5도 선까지 오르겠습니다. 기온은 크게 오르지만 낮부터 바람이 다소 강해지겠습니다. 경기 남부 지역, 영상 6도 안팎으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사이 중북부 지역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고요. 화요일과 수요일 사이에는 전국적인 비가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01/14] 추위 더 누그러져…오후부터 미세먼지 줄어 (조아라 기상캐스터) | 네이트 TV